안녕하세요 깜짝맘입니다.
어머니 생신으로 서울에 있는 레트로풍의 매장을 방문하게 됬습니다.
주로 연말에 친구들이랑 갔던 곳인데 맛이 좋아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제기동_라이아
위치 : 서울 동대문구 제기로 53-16
영업시간 : 화~일 11:30~24:00(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342-3149
주차 : 불가능
라이아_매장소개
골목길쪽에 있다보니 주차는 어렵습니다. 근처 공용주차장을 찾아서 이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옥풍으로 된 양식 메뉴를 파는 매장입니다.
저희는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매장 안은 넓은 편이고 자리 간격이 크게 떨어져있어
대화를 나누는데 수월해서 좋았습니다.저희는 예약을 하고가서 안쪽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라이아_메뉴소개
점심에 처음 가봤는데 점심 메뉴는 저녁 메뉴랑 좀 다르더라고요.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점심 메뉴의 좋은 점은 음료가 하나씩 나온다는 점 입니다. 추가 요금이 붙은 것도 있지만 대체로 안 붙으니 참고바랍니다.
또한 점심은 1인 1메뉴가 필수입니다. 저희는 슈바이학센(이틀전 예약), 파스타 2개, 피자,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식전 빵으로 주시는데 오일과 발사믹 섞어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담백하니 허기를 달래는데 좋았습니다.
샐러드는 가운데 치즈가 놓여있어 샐러드랑 같이 얹어먹기 좋았습니다. 양도 많아서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습니다.
스파이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추천받아서 시켜봤는데 엄청 맛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어른들 입맛에 제격이였습니다. 적극 추천드려요. 식전 빵을 아껴뒀다가 파스타랑 같이 먹어도 맛있답니다.
다만 양이 적어서 한 젓가락씩 뜨니 사라지는게 아쉬웠습니다.
더블 크림 파스타입니다. 크림 파스타도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하나씩 집어 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화과 피자? 였던거 같습니다. 신기하게 도우쪽이 파이? 페스츄리? 느낌이였습니다.
한조각까지는 맛있게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달아서 그 이상은 못 먹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슈바이학센! 마지막에 나와 아쉬웠지만 저희가 예약시간보다 일찍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족발 형식으로 살이 부드럽고 육즙이 엄청났습니다.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엄청 맛있습니다.
야채들과 함께 곁드려서 먹기도 좋았고 적극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너무 많지 않을까 했지만 음식의 양이 생각보단 많지 않아서 1인 1메뉴로 먹어야 배불르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고 인테리어 등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기동쪽 머무시는 분들은 특별한 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학센은 전화 예약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