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 주의 마무리를 기념할 겸 남편과 근처에 있는 카페 알포노라는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정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는데요 메뉴는 밑에서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용인_카페알포노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746 1층, 2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전화번호 : 031-328-8188
주차 : 가능
카페 알포노_매장 소개
매장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말에만 2층이 오픈하는 것 같아 올라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매장은 매우 넓은 편으로 카페만 즐길 수도 있고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 가족 단위가 많이 보였고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테블릿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어 피클, 물티슈, 물, 핫소스 등 부족한 걸 가져오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셋팅을 해주시니 모자를 경우 챙기시면 됩니다.
카페 알포노_메뉴소개
주메뉴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가 있으며 저희는 샐러드 1개, 파스타1개 피자1개를 넣었다 생각했는데 잘못 눌렸는지 파스타가 2개 들어 갔더라고요.
하지만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 쉬림프 로제파스타, 치킨 디아볼라 피자가 주문이되었습니다.
맛은 트러플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트러플 향이 쎄지도 않고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았으며 은은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트러플을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메뉴 잘못 선택한 덕에 먹어보니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중독적인 맛으로 깔끔하고 담백하니 추천드립니다.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직접 소스를 만드시는건지 시판 소스 느낌이 전혀 없었고 토마토도 직접 갈아 넣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새우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크기도 컸으며 무엇보다 양이 많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치킨 디아볼라 피자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좀 더 짭쪼름 했다면 좋았을텐데..하고요. 저랑 남편 둘의 입맛에는 너무 싱겁고 담백한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른들 입맛에는 자극적이지 않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화덕에 구워서인지 빵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둘이서 겨우 다 먹었습니다. 브런치 느낌으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오래 머물고 대화를 나누기에 편안한 느낌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